내가 사흘동안에 이 성전을 일으키리라( 선교와 거룩)
러시아에서 샬롬! 주의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님!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합니다
제 8차 세계 선교전략회의(평창)에서 전하여 오는 “선교와 거룩” 이라는 이슈에 공감합니다. 며칠전 유진 피터슨의 "메세지" 번역 성경을 보니 "거룩, 거룩, 거룩"은 장식용이 아니라 진정한 혁명이다... 인간의 삶은 단순하며 복잡한 교향곡이다...거룩이야말로 능력인 것이지요 ...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유라시아 선교대회( 교단)에 억지로 참석했지요 .하지만 오래동안 마음속으로는 인정치 않은 몇몇 동역자들을 이해하며 사랑하게 되어서 놀랐습니다(하나님의 예비한 은혜이었답니다)
실로 하나님의 생각과 길은 우리와 너무 다릅니다(사55;8-9 참조)
우리의 숨은 편견과 예측이 그분의 놀라운 사랑을 종종 가립니다
주님은 외형적인 사역 행사보다 그 과정에서 우리의 심령의 진실한 변화의 조그마한 조짐을 보시는 것 같습니다( 믿음과 사랑을)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살전 4;4)
우리의 한계를 수없이 인식하며 깨닫습니다.
어느날 영어로도, 아나운서가 읽는 한글 성경도 귀기울이며 들어 보았습니다...46년 동안 지은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요2;10 참조) 주께서는 성전 된 자기 육체의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신 장면이 새롭게 다가옵니다..한 마디로 그분은 전능자요 우리의 하나님이요 아버지요 모든 일에 주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 것이 분명한데 실제로 그 분과 함께 삶을 즐기고 누리며 그분이 주신 독특한 사명을 다하여 사는 것은 각 사람에게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에 하나님께서 그 마음의 원대로 일을 하시며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는 하나님의 최종 목적을 가끔 생각해봅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6;8)
아무쪼록 주님의 원대한 손길을 신뢰하면서 성령으로 마음 깊은 곳에서 찬양하고 감사하는 오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기도제목 ( 선교 동역에 감사하며)
1)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종전, 미르 선교회, 미르 교회들에 성령이 일하시는 공동체
2) 미르 신학교에 새로운 학생들을 계속 보내주소서(현장에 맞는 목회 훈련과정과 야간 수업)
미르수양관 안전 수리및 주께서 사용하소서(관리자등)
3) 디베랴교회 사역자( 이리나 목사, 요셉 선교사, 갈랴전도사, 나탈리아, 올가집사등)
4) 막내 종한(26세, 캐나다 NGO 단체 ;예수님의 사랑의 파장이 임하는 역사
*장남 종은(35세,미국대학 교수); 주의 예비된 아내를 만나는 은혜
* 안산의 동생네 가정 (큰 딸 신혜의 생업, 가족들의 화평)
2023.6 러시아 선교사 이희재, 김성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