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러시아에서 샬롬!
사랑하는 선교동역자님!
주의 사랑과 기도와 선교동역에 감사합니다
러시아에 예비군 동원령등이 떨어져 청년들이 다른 나라로 피하거나 숨어있으며 집집마다 안타까운 일들이 많습니다.
1.실제로 러시아 전쟁이 지금 심각한 상황에 왔지요. 며칠 전 만에 하나라도 러시아가 전술핵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미사일등을 우크라이나에 쏟아 부을까 염려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또모스크바 땅에도 뭔가 커다란 소용돌이가 일어나겠지요 그래서 염려가 되서 우리 예수께서 전쟁속에서도 우리의 환난 날에 피난처가 되시고 환란 날에 큰 도움이 되지만 구체적으로 핵폭탄 방사능에 이런 것들로부터 어떻게 구해낼 수 있나를 생각을 해 봤는데 그 때에 독일의 유명한 바실리아 슈링크 여사가 쓴 책에 이런 말씀을 찾았습니다
“ 우리 하나님의 능력은 원자핵 또 방사능도 제어할 수 있다 그러면서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다 원수라는 사탄을 말하는 것인데 사탄의 모든 능력이 포함되는 거지요 예수님은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그러면서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눅10;19)
또한 예수께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것은 죽음을 통해서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종노릇하는 우리 같은 이들을 살리기 위해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함이라”(히2;15)
예수를 믿는 순간은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것인데 이미 나의 가치관을 버리는 것이죠
다시금 구속의 은총을 생각게 됩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얻고 그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빌3;9)
율법을 지켜서 오는 의가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오는 하나님의 의를, 차원이 전혀 다른 그것을 경험을 했기 때문에 그것을 계속 구한다는 거지요
2. 우리 주위에 많은 이들이 몸이 아픕니다
우리 귀한 이리나 목사님이 얼마 전에 키르키스탄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왔지요. 여기 상트페테르부르크 장로교 노회는 아직 여자 목사 안수를 허락지 않기 때문에 그 분을 믿음으로 키운 키르키스탄 선교사님이 그곳에 여러 선교사들과 함께 목사안수식을 거행했지요. 참으로 말씀을 간결하면서도 능력있게 전하며 특별히 50년간 침술 사역을 했지요. 그래서 손을 얹기만 해도 어느 부분에 어떻게 아픈 것을 잘 알고 믿음으로 침술로 많은 사람들 고치는 사역도 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분이 최근에 원인 모르는 일로 몸이 아파서 주일 날 교회를 못 나온다고 연락도 왔는데 그때의 제 마음속에 떠오르는 생각들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님께서 사도바울처럼 이 분을 자고 하지 않게 하려고 잠시 이렇게 아픔을 겪게 하시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도 사람이 아무리 가까워도 다른 사람의 병을 짊어질 수 없겠구나...
“..예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 지셨도다”(마8;17)
3. 우리 미르 신학교 목회 훈련 과정이 있었는데 마침 어느 수련회 프로그램과 겹쳐 가지고 우리 갈랴 전도사를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그곳에 참여하게 돼서 조금 불편함이 있었다. 그런데 새벽에 그 멀리서 막 내려온 두 사람이 있었고 또 몇 사람들은 우리 모임에 나와서 참 기뻤습니다. 그리고 강의후 점심 시간에 알렉세이 형제는 캄캄한 골목길에 자기 집으로 들어가는데 웬 두 명이 자기에게 나타나 가지고 겁을 주는 순간에 예수의 보혈을 외쳤더니 그들이 또 사라졌다고 합니다. 또한 안젤라 집사는 한 7-8여 년 전에 우리 안토니나 전도사의 남편 게나지가 전도지를 주어서 재미있어 가지고 보려고 하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어 가지고 그 전도지가 강가로 떨어져 오래동안 교회를 나오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이제는 이렇게 알찬 믿음으로 펜데믹 코로나 기간 대부분의 교회도 거의 닫혀있을 때에도 위험을 무릎쓰고 미르 선교회 새벽기도에도 열심히 나오며 기둥같은 집사랍니다.
4. 세계선교사 새벽기도(줌)
팬데믹이 시작하자 전혀 예기치 않던 열방의 선교사들의 새벽기도운동(KWMI)이 2년 반이 지나갔으나 계속 되고 있습니다.우리 지역과는 워낙 시간 차이가 나서 나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함께 하지 못하고 대신 나중에 녹화된 영상이나 그룹 오픈 카톡방에서 나눔을 갖는데 뜻하지 않게 수많은 믿음의 기도의 종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주님을 찬송합니다.
"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피함이 주 여호와께로 말미암거니와 그 원수의 머리 곧 죄과의 항상 행하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치시리로다”(시68;19-21)
기도제목
1.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건져주소서/ 전술핵이나 미사일등을 미리 막아주소서
경제 제재가 풀리며 회복되게 하소서
2. 미르 신학교에 새로운 학생들을 계속 보내주소서(야간 과정 및 목회훈련과정)
미르선교회 연합사역,미르 수양관 안전수리와 사용(관리자가 필요함)
디베랴교회 사역자(요셉선교사가족,이리나목사. 갈랴전도사, 올가, 나탈리아집사,청년 모임, 주일학교등)
3.막내 종한; 예수님의 사랑으로 , 가족들에게 돌아오도록 ( 1997출생,캐나다 오타와에 있음) *장남 종은;박사논문 마무리와 교수 임용, 결혼이 주의 손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안산의 동생네 가정의 평강
*세계선교사 새벽기도(줌)영상 https://youtu.be/pl7c3ZJvRPs
*영성미션 영상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ZIB_XfatENFBLPThFRyvzp_qzIHH-9y4
2022.10.13.
러시아 선교사 이희재, 김성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