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시간, 예수의 마음, 성령의 기쁨
러시아에서 샬롬! 살면서 아슬아슬한 순간들을 가끔 지나갑니다...한국도 어렵고...우/ 러 전쟁도 5개월이 다가옵니다...부족하나 시국들을 생각하면서 사명의 짐들을 나눕니다(링크에 올린 동영상; 세계적인 선교단체인 YWAM창설자 로렌커닝햄과 4년전 ) 모세의 기도, 베드로, 사도바울등 하나님의 시간속에서 살아가는 모습들을 생각해본다^^^ 1. 어느 여자 교수( 부친도,남편도 목사요 )의 “기쁨의 본질”이라는 영상을 들은 적이 있다.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묵상하면 할수록 시들도록 창조되었다.. 오직 성령으로만 우리의 심령이 새로울 수가 있다 또한 성령의 다가오심의 패턴도 새로울 수가 있다. ”
6월 말 디베랴교회 티나 자매는 침례식으로 세례를 받고 싶어 했다.. 우리 이리나 전도사와 갈랴전도사가 세례나 침례나 형식보다는 그의 의미와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을 역설하였으나 설득 되지 않았다.. 한번도 장로교 목사 안수이후 30년동안 침례식을 거행한 적도 없었기에 고민하다가 주의 인도함이 있었다.. 미르 수양관 아이들 수영장에서 하면 된다고 갈랴전도사가 귀뜸했었다.. 그러나 그때 미르 수양관은 물도 안나오고 수리중이었다... 결국 주의 역사로 화창한 날씨에 수양관도 수리, 청소 되었고 성도들과 함께 예배드리며 티나, 제냐, 실리나 3자매가 침례를 받았다.. 주의 기쁨이 가득하였다...
2.그동안 그리스도의 고난과 시대적인 아픔에 대해서는 수없이 듣고 전파했으나 실제 내 자신이 성령의 기쁨을 추구하고 대체로 누리는 것은 왠지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나누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12;2 )예수님도 십자가를 이기신 것이 다가올 기쁨이었다.
사도바울도 기쁨의 서신 빌립보서는 물론 여러 서신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한다.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면서 말씀하시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이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눅10;17-24)
한편 예수께서 공생애 시작할 때 독특한 대관식이 열렸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3;16-17)
3.1988년 신학대학원에서 졸업 논문을 “ 그리스도 찬송시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마음” 이라는 주제로 힘들게 준비한 적이 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2;5-11) 그러나 선교현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예수의 마음보다는 보이는 사역이나 능력등에 눈이 가기가 쉬웠다..이제 다시금 본질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예수의 마음은 실로 모든 능력의 원천이 된다. 또한 성령의 기쁨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우선으로 주님의 임재 즉 성령으로 진정한 충만을 구하려면 필히 예수의 마음을 묵상해야 한다. 물론 이 한 가지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나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어느날 세미한 음성을 듣는다.
“ 주님은 원래 하나님이시고 알파요 오메가요 전에도 계시고 죽으셨다가 다시 사셔서 세세토록 사시는 성자 하나님이시기에 자신을 낮출 수 있지 않나요? 그랬더니 마음속에 나도 그럴 수가 있다고 한다..왜냐하면 주님이 우리안에 성령으로 계시고 우리를 사랑하는 기쁨으로 가능하고 오히려 쉬울 수도 있다고 한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 (요15;7-11)
기도부탁드립니다(선교동역에 감사드리며)
(1)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건져주소서/ 경제 제재도 풀리며 회복되게 하소서
(2) 가을 새학기에 미르 신학교에 새로운 학생들을 보내주소서, 미르선교회 연합사역,미르 수양관 안전수리와 사용
디베랴교회 사역자(요셉선교사가족, 갈랴, 이리나전도사, 올가, 나탈리아집사,청년 모임, 주일학교등)
(3) 막내 종한; 아직도 영적, 정신적으로 완고하나 주의 사랑과 은혜로 분노등이 치유되고 회심하여 주앞에 드려지는 삶이 펼쳐지도록
* 장남 종은;박사논문 마무리와 교수 임용, 결혼이 주의 손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안산의 동생네 가정( 주님의 평강)*팬데믹 시절 지인( 교수,작가, 목사, 선교사)들의 충언과 주의 강권하심으로 출간되었는데, 이제 "영성미션"전자책으로도 나왔답니다..
복음 전파와 차세대들을 위하여 활용되도록http://aladin.kr/p/xfDeq
아무쪼록 예수의 마음과 성령의 기쁨으로 새로운 삶과 사역들이 펼쳐지길 기원합니다 이희재 드림 hjlee-mi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