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재선교사 컬럼 . 기도편지

십자가 사랑의 넓이와 깊이(사로잡힌 자들을 사로잡고...)

  • 글쓴이 pastorlee 날짜 2018.05.31 23:28 조회 157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백야의 계절

샬롬! 지난 주일 도시 탄생 315주년 행사가 열렸습니다.

300주년은 대단하였는데 어느새 15년이 후다닥 흘러갔습니다.

사랑의 기도와 선교동역에 감사드리며 소식들을 나눕니다.

 

1.십자가 사랑의 넓이와 깊이

오래동안 남편의 지병으로 한 2년간 디베랴교회 예배를 못드린 화이나집사의

남편 아나톨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예전에 하도 남편이 힘들게 하여 죽으려하다가

예수를 만난 화이나 집사의 숨은 사연을 나중에 듣게 되다.

미르 수양관(디베랴교회) 입당 예배시 또 야유회시 그 아나톨리가 승용차로 몇차레 오던 생각이 난다.

천레나전도사와 올가 집사와 저희부부가 집으로 문상갔다. 그곳에 가니 사돈지간인 류다집사 얼굴을 보게 되다... 많은 그의 가족들이 최근에 거의 다 교회 못나오고 있다.. 착잡하였다...

 

“...사로잡힌 자들을 사로잡고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그리스도가 떠올랐다..”(4;8참조)

완전히 바닥에 떨어진 심령들을 주께서 사로잡아주소서

 

장례식이 그의 아들 빅토르가 다니는 러시아 정교회에서 있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정교회 장례예식을 유심히 보면서 참여하였다. 참 진지하게 여러 사제들이 집례하는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바가 많다. 빅토르를 열심히 전도하고 기도해주던 후배 선교사가 생각나다... 하지만 의외의 신앙적 갈등으로 정교회로 다시 돌아간 빅토르... 내 자신이 정교회 신부로 부름받지 않음을 감사하였다(그들은 왠지 예식등에 매어 있어 자유롭지 못해 보인다).. 점심때 어느 권사가 최근에 개업한 식당(일명 미르식당)에 갔더니 모스크바 선교사 부부팀, 어느 동역자팀, 중앙아시아 교단 후배선교사 팀들, 3주간 목감기로 아픈 유학생 자매, 타교회로 떠난 기둥같은 어느 집사도 만나다...

 

미르 선교회의 중추적인 미르고려교회 담임목회자가 3년간 열정적으로 사역하다가 이제는 현지인 목회자에게 맡겨야 할 때가 왔다고 판단하여 1년 먼저 사임하였다. 그 후임을 잔여기간동안 어느 선교사가 자원하여 우리 미르 선교사들이 동의하고 새로운 분위기에 접어들었다.

미르 신학교, 한글학교, 새벽기도회와 금요중보기도회, 러시아 목회자모임등 잠시 어수선하나 주께서 일하실 것을 기대한다.

 

2.기도부탁드립니다(선교동역에 감사드리며)

 

(1)디베랴교회

연해주의 장요셉 선교사가 6월 말경 사역하러 이곳으로 온다고 한다..

1995 부활절에 선교사 집에서 개척된 디베랴교회는 미르 선교회 태동의 원동력이 되기도 함. .. 분립, 황폐함, 소성, 성장, 또다시 흩어짐, 다시 신실하고 주의 기름부음이 있는 현지인 목회자, 사역자가 세워지도록 (유리하는 청년, 집사들을 찾으며 돌아오고 새로이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2) 미르 한인교회

미르 수양관 수리가 본격적으로 수도. 정화조, 난방등이 시작되었다

(미르 한인교회 출신인 김병찬장로 부부가 이곳을 급히 다녀가면서

21,000$ 수리 헌금을 하였다)

미르 한인교회에 계속 방문객들과 청년들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2000년 주의 강권하심으로 시작된 미르 한인교회가 놀랍게 성장하다가 3년전 황폐해 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중이지요. 미르 한인교회에 새로운 성도와 가정들을 주께서 보내시고

선교하는 교회되도록(성령이 일하시는 미르 선교회와 미르 수양관 수리)

 

(3) 러시아 선교의 회복과 부흥

사역의 지경은 넓어지고 있는데 지속적인 후원 및 협력교회와 선교후원자 연결

(러시아 한인 선교사협의회 책임등 잘 감당토록 영적지도력등 )

 

(4) 늦동이 종한이는 금년1월에 어렵게 편입한 대학에서 장학후원을 받지 못하여 또다시 상당히 저렴한 캐나다 맥길대(McGill)8월말 편입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학비나 기숙사후원등 위해 기도해주어요.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새롭게 만나며 믿도록 ..

 

아무쪼록 선교 동역자들에게도 그리스도안에서 거저주시는 풍성한 은총을 기원합니다

(1,3)

2018.6.1.

러시아 선교사 이희재, 김성은드림

hjlee-mi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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