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컬럼

두려움이냐 사랑이냐( 코로나 19. 선교소식)

  • 글쓴이 pastorlee 날짜 2020.04.02 15:54 조회 664

두려움이냐 사랑이냐

수난 절기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샬롬!

다양한 두려움과 집착과 염려를 주께 고백하며 주의 은혜를 나눕니다.

코로나 19 가 전 세계를 panic(공포)으로 몰아가고 있다...세계적인 유행 Pandamic

그대로이다.

1. 러시아도 한시적으로 외국인 입국을 한 보름전부터 금지하였다.. 그러기 그 전날 선교팀 3명의 청년들이 카풀을 타고 국경을 다녀오다가 들은 소식을 밤중에 전해주었다. 그래서 급히 제 아내 김성은 선교사와 요셉 선교사부부는 90일 머무르면 국경을 다녀 와야 하는 문화비자이기에 가까운 에스토니아 국경을 주의 은혜로 새벽에 다녀오다...

어떻게 보면 러시아 대책은 발빠른 선제 공격이라 볼 수도 있다

지난달 나는 사방의 우려를 들으며 예고된 대로 모스크바 쉐르미쩨보 공항 F 터미날로 들어오다..엄중한 입국 심사분위기와 암울한 의료진들을 단계별로 거치는데 놀랍게 평강 가운데 신속하게 통과하다...마치 주의 천사가 나를 인도하는 듯 하였다.. 걱정하던 2주간 자가격리 명령서는 없었다. 대신 내가 머무르는 주소와 연락처를 기입한 앙케이트만 제출하다...이제 국내선으로 갈아타는 길에 국경 안전 통과 소식을 나누었다...당장 주일 예배를 준비 할 때이다..

그런데 디베랴교회가 한시동안 예배드리던 어느 한식당 주인은 아무래도 정부 당국의 흐름에 따라야 한다며 상당히 코로나로 예민하고 있었다.. 결국 주일마다 그곳에서 예배드리는 것이 덕스럽지 않아서 급히 다른 곳을 찾아야만 하였다.....놀랍게도 우리가 그토록 오래동안 원하며 자리가 없었던 어느 홀에 간단히 전화 한 통화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사마리아 성에 들어간 문둥이들이 얼핏 생각난다(왕하7)

주일 예배의 현장성은 흔들리기 쉽다.. 우상화되면 곤란하지만 조심하면서 주일 현장 예배를 사수하는 것도 귀하고 , 한편 이번 기회에는 나라를 생각하면서 영상예배나 가정예배등 방식으로 새로이 한시적으로 드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본다(각 교회 입장이 다를 것이다)..

자신의 계시만 주장하면 서로 정죄하거나 비판하는 우를 범하기 쉽다...자신의 믿음의 한계를 인정하고,....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12;3).

2. 중국 우한 지역에서 다이나마이트로 귀한 교회당을 폭파하고 숱한 교회들을 훼손하고, 핍박하고 수많은 선교사들을 추방하고.....그러더니 하나님의 진노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징계라는 메시지들도 듣는다

그런데 왜 시진핑은 아직은 멀쩡할까...하나님의 크고 깊은 섭리를 어찌 다 알 수 있으랴 ..역사를 보면 반듯이 주께서 그분의 때에 심판하실 것이다...혹 이 세상에서 안 이루어져도 종말에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한다.

.....며칠후 우리 미르 선교회 사역자들이 오히려 다음주간 새벽기도회등에 내가 안 나오기를 간접적으로 간청하다^^^(이때가 당황스럽다) 때로 누군가 표적이되는 아픔... 스스로 격리기간을 지나면서 성도들을 만나니 참으로 감사하다.. 로고스 신학교에서 미국 선교사 Fisher는 욥기에서 그 혹독한 아픔을 마침내 선하게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강의식으로 설교하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하나님과 사단이나 토로나 바이러스를 실제적으로는 동격으로 느끼는 것을 안타까와 하더라...

3.한 주간( 주일 포함하면 9)은 러시아 전역을 국가적으로 자발적 자가격리 기간으로 푸친 대통형 담화문이 떨어졌다...종교시설도 문이 닫혔다...미르선교센타는 새벽기도회만 선교사들과 몇몇 자원하는 현지인들이 드렸다...그런데 또다시 추가 담화가 있었다 ..에측 불허....4월까지 제한이 연장된다고 (다만 각 지역에 따라 대책이 다르긴 해도)

 

<보스톤의 영락 청년 시절부터 잘 아는 목사로 부터 온 소식을 나눈다.

성령의 대목에서 은혜를 받는다 >

...............

러시아는 요즘 어떤가요..?

, 주님 오시기 전에는 어디나 비슷하겠지만요.

요즘 여기는 보이지 않는 코로나 때문에 정신 없이 지내고 있답니다.

보이지 않는 성령님도 계시니 염려는 없지만요.

귀한 선교 사역에 늘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곧 다시 뵙게 되길 바라며...,

사순절의 축복,

 

이번 기회에 코로나보다 더욱 위험하고 질긴 우리의 이기심, 자신만이 아는 사소한 악습, 헛된 호기심, 이생의 자랑, 깊이 감추인 자신의 의로부터도 자유를 얻기를 사모합니다..... ^^^마지막 마지노선이 무너진 때에도 죽기 까지 복종하신 예수...확실히 그는 부활하시다..그는 두려움과 슬픔과 부끄러움을 혼자 담당하시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심으로 승리 하셨다..성령이여 역사하소서 ..부활의 주님이 생명과 치유의 역사를 일으시키를 기도합니다..

주께서 생명을 구원하시고 영광을 받으소서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6;28-29)

2020.4.2.

러시아 선교사 이희재드림 hjlee-mi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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