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컬럼

기묘자 (깊도다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 글쓴이 pastorlee 날짜 2017.12.16 15:20 조회 665


러시아는 긴긴 성탄절기랍니다(내년 17일 까지)  

지난 토요일 도심지 루터란 교회당에서는 1-2층을 성탄 박람회와 바자회를 겸하여 가득 모였지요.(디베랴교회 갈랴 자매가 연합합창대원으로 봉사함)

이미 12월인데도 시내 복판에 있는 유독 우리 미르선교센타는 그제서야 난방이 들어옵니다 (함께 사용하는 빌딩 주인들간에 문제인지....) 

최근 놀랍고 감사하면서도 사방에서 저마다 힘겨운 소식도 듣고 있읍니다.

어느날 저도 한 두가지 안타까운 일들 생각하다가 마음속에서 찬송이 나오더랍니다

 

그 어린 주 예수 눌 자리 없어 그 귀하신 몸 구유에 있네 저 하늘의 별들 반짝이는데 그 어린 주 예수 꼴 위에 자네“ (113;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라/2;7) ....”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은 아기로 태어날 때 있을 곳이 없었으나 그분의 뜻대로 다 되고 있습니다....

  (때로 속수 무책이  주께는 최상의 방법)

간결히 소식과 기도를 나눕니다.(사랑의 기도와 동역에 감사드립니다 )


1. 옆집의 이웃 안드레이가 돌연 심장 마비로 사망하였다고 그의 부인에게 들었다. 내 자동차 전기고장 문제나 우리집 샤워실 난방장치도 몇 번 도와 준 이다. 그렇게 좋고 부지런한 이웃인데 우째 이런 일이 일어날까?

그가 집수리 대대적으로 하던 중이다. ..그의 아내가 일군을 시켜서 계속 공사하더라 .언제나 끝나려나 ..5층 계단에는 그 쌓인 시멘트 자재등으로 복잡하고 신경이 쓰인다. 몇 달 걸리려나...예전 이 건물 페인트공사 때도 한참 갔었는데...며칠전 물어보니 그 일군들 얘기로 이틀후에 끊난다고 하더라.. 과연 그럴까?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11;23)

그런데 이틀후에 주위가 깨끗해졌다.

2.시월말 러시아에서 극과 극인 연해주를 갈 때이다. 비행기안에서 찰스 스윈돌의 불가사의한 하나님의 뜻”(mystery of God's will)을 다시금 읽었다. 하나님의 헤세드(인자)를 새롭게 묵상케 되었다. 금년 봄에는 사실 우리 막내로부터 충격적인 편지를 받았다.

종한인데... 지금 내가 송도를 떠났어. 다시 돌아갈 생각은 없고 연세대에서 확실히 나갈 계획이야. 내 핸드폰은 기숙사에 놓고 갔으니까 전화하지말고 내일은 내가 한번 명동성당 가보려고...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하늘나라 가고도 싶으네... 지금 영락교회 선교관에서 켬퓨터를 열어서 이 이메일을 보냈어.이따 또 시간될 때 연락할게

- 차남 이종한

우리 큰 아들이 러시아에서 국제 기독학교를 다니다가 미국 유학으로 지금은 박사과정 중에 있다( 당시에는 학교로부터 전액 장학금을 받았으나 학부 기숙사 비용등도 선교사인 저희에게는 부담이 되었었다)

그래서 둘째 종한이는 학비등으로부터 부담이 없도록 기도했는데 다 이루어 지다가 해프닝이 생긴 것이다. 늦동이 종한이는 뉴욕대 1년 수료후 금년에 연대 입학하여 한시름 놓은 줄 알았다. 뜻밖에 나름대로 사랑과 문화적 충격등으로 휴학하며 방황하다가 주의 긍휼로 새해 초에 미국의 "William and Mary윌리엄 앤 메리 대학 "2년으로 편입한다.(조지 워싱톤 대학.영국 에딘버러대 등도 편입이 허락되었으나 이곳이 학비등이 더 저렴하고 ...)

아빠가 자신의 학비 3년간 책임 질 때까지는 자기와 소통할 수 없다고 하더라 ..

(알게 모르게 자신의 학비등 무거운 짐을 지고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을 새롭게 만나고 믿으며. 장학후원 위하여 기도해주세요..

3.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68;19 )

놀라운 하나님의 사건도 그 이후를 보장하지 못한다. 오직 날마다 주를 신뢰하면서 계속적으로 믿고 거하여야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과 의로움은 변하지 않으나 그 방법은 다양하고 변한다.. 새로이 맡은 미르한인교회도 다시 소성하던 참에 아내 김성은 선교사가 흔들려서 고전하였다. 그러기에 23년 만에 제대로 안식년을 하려고 작정하였다. 새로운 진로도 생각하고 시도해보았다. 하지만 3달 만에 러시아로 돌아가야하는 상황이 생기고 주의 뜻으로 받아들였다. 그랬더니 러시아 전역을 네트웍 하라는 중차대한 사명도 다시 맡았다(러시아 한인선교사 협의회 )

하나님의 헤세드(인자)는 우리의 억울함과 상처와 각양 고통속에서도 역사하시고 새롭게 하신다. “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이 되오나 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애가 3;19-23)

사역도 어렵고 후원이 끊겨 사실상 철수한 사랑하는 동역자 선교사는 오늘 다시 내게 전화가 와서 후원교회를 찾아 달라고 하면서 다시 러시아에 돌아왔으면 하였다.

마침 한국서 개척교회 섬기는 신학교 동기로부터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몇자 썼다.

".....저희도  한 두가지 안타까운 일들 생각하다가 마음속에서 찬송이 나오더랍니다

  그 어린 주 예수 눌 자리 없어 그 귀하신 몸 구유에 있네 저 하늘의 별들 반짝이는데 그 어린 주 예수 꼴 위에 자네“ (113;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라/2;7)

    기도부탁드립니다(선교동역에 감사드리며)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13;10)

1. 20여년전 부활절에 선교사 집에서 개척된 디베랴교회는 성장 , 많은 일군이 나오기도함. 분립, 황폐함, 소성, 성숙, 또다시 흩어짐, 다시 주의 인자(헤세드)로 말씀, 성령,지혜의 현지인 목회자, 사역자가 세워지도록 (갈랴자매가 금년 6월에 미르신학교를 졸업하고 내년 1월중순경에 로고스 배를 타며 2년 간 선교하려고 작정하였답니다.)

2. 17여년전 주의 강권하심으로 시작된 미르 한인교회가 한때 선교를 지향하는 교회로 성장하다가 30개월전 황폐해 졌다가 다시 힘겹게 소성되는 중이지요. 새로운 성도와 가정들을 주께서 보내시고 뿌리 내리며 선교하는 교회되도록

3. 늦동이 종한이는 뉴욕대 1년 수료후 금년에 연대 입학하여 뜻밖에 나름대로 사랑과 문화적 충격등으로 휴학하며 방황하다가 주의 긍휼로 새해 초에 미국의 "William and Mary윌리엄 앤 메리 대학 "2년으로 편입한답니다. 예수님을 새롭게 만나고 믿으며. 충분한 장학후원 위하여

4. 민족화해와 세계선교 한부분을 감당하는 새로운 사역

2017.12.18

 

러시아에서 선교사 이희재.김성은드림 hjlee-mir@hanmail.net

 1  2  3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