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컬럼

생수의 근원과 터진 웅덩이(선교이야기1,2,3)

  • 글쓴이 pastorlee 날짜 2016.04.02 17:46 조회 2,706

1. 생수의 근원과 터진 웅덩이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감사와 더불어 선교 컬럼및 소식을 나눕니다.

 카일 아이들만(Kyle Idleman)의 “ 거짓 신들의 전쟁”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에 생각지 못한 많은 우상들이 우리 마음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을 잘 묘사하고 있다. 하나님이 미워하는 우상은 우리 크리스천과는 상관 없는 것 같으나 음식의 신, 쾌락의 신, 오락의 신, 성공의 신, 돈의 신, 성취의 신,가족의 신, 나 자신이라는 신등 나름대로 터진 웅덩이를 만들고 의지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가?

내 백성이 두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렘2;13)

옆에 가까이 수정같이 맑은 샘물(하나님의 은혜)이 흐르는데도 어리석게도 터진 웅덩이를 파듯 우리는 알게 모르게 우상의 가치관에 사로잡히기 쉽다는 비유이다.

“ 분명히 예수를 영접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옛날에 섬기던 욕망과 습관도 그대로 남겨 둔채 예수를 따르려 한다.....우리의 마음 보좌안에서 온갖 우상을 다 몰아내어야만 주의 예비된 축복을 받을 수 있다.”

  주의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생각하며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 잠재의식까지 주께서 비추어 주시어 깨끗게 하기를 사모한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요일1;9)

이미 하나님은 자신의 독생자를 희생하기 까지 우리를 선택하였고 즉 자신을 주셨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8;32)

우리도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을 다 드려야 할 때이다.

놀라운 것은 우리가 드릴 것은 우선 우리의 습관적인 죄악을 믿음으로 드리는 것이다.

즉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허탄한 생각을 버리고 주님이 이미 이루신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때 성령으로 우리 마음에 주의 생수 (사랑)가 흐르는 것을 알기 시작하리라....

생수의 근원되신 예수를 우리 마음 깊은 곳에 모시고 그의 음성을 날마다 들으며 순종하는 단순한 삶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 ..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24;14-15)

오늘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주요한가? 사소한 호기심이나 작은 방심으로 우리의 마음이 무너질 때에는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 그러다가도 그때뿐이다. 어느새 잊어버리고 반복하는 실수들, 죄악들,,,,,,,우리의 중심에 예수를 모셔야 우리의 가족도 다른 관계(성취, 건강, 재정, 안전들)도 조화가 이루어 진다. 생애에 놀라운 부활절을 기다린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 “(요일 1;14-17)

2. 죄와 은혜의 함수

상트페테르부르크 장로교 노회 목사고시가 있는 날 어느 선교사가 급히 출장 중이라서 대신 와 보았다. .... 송이골 목사가 설교를 하는데 어느새 목사의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 사할린 출신인데 이곳에서 훗날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선교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 같다. 지금은 소천하신 어느 선교사님이 무척 아끼고 도운 고려인이다. 한국어 영어도 잘하고 의사요, 구약 박사요, 상담가인 그는 가정적으로나 사역적으로도 숱한 연단을 받았다. 큰 교통사고도 차량도난 사고도 있었고. 교수 사명은 있으나 목사 안수는 오래동안 피하다가 몇 년 전 안수 받을 때 상담하고 권면하며 기도한 적이 있다. 그것이 계기가 되었는지 더욱 가까이 지내며 그가 섬기는 그리스도의 빛교회와 디베랴교회는 연합예배도 드리고 형제 교회처럼 지낸다. 지나고 나면 한사람 한사람 사역자들이 빛 나는 별과 같이 귀하게 느껴진다. 오늘 시험보는 블라지슬라브전도사도 10여년 전 타시켄트에서 은행장을 지낸 분 인데 거의 도망 치듯 이곳에 와서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던가? 그의 시험치는 모습을 보면서 주께서 주의 종들을 빚어가는 모습에 눈이 뜨였다. 마침 그의 아내에 대하여, 그의 큰 아들(지마)이 번번히 술에 빠지는, 그래서 형제간에 싸움도 일고, 두부를 부자지간에 어쩔 수없이 만들어 파는 이야기등 가족사를 다른 전도사에게 새롭게 전해들으면서 주의 말씀이 생각나다. (그의 아내는 어려서 너무 이뻤기에 부유한 어떤이가 너무 일찍 아내로 삼고, 그때 나은 아들이 바로 큰 아들 지마이다. 그리고 남편은 떠나고 사별하고, 오늘 목사고시 보는 현 남편을 만난 것이다)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롬5;19-20) 사실 집안 내력으로 내려오는 죄성의 문제는 간단치 않다. 무엇이 은혜인가? 이러한 죄를 용서 받을 뿐아니라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치었으니.....이 복된 소식을 전하는 주의 종이 된다는 것은 말할 수 없는 은혜이다. 그러면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를 짓자는 것은 안된다고(롬6;1-3)

(무의식중이나 실수로, 때로는 연약해서 죄를 짓기는 하나)

 


3. 누군가 날 위하여...(22;32,8;34)

며칠전 김레나와 스타스 부부가 미르선교센타에 나타났다. 미용을 해달라고  안토니나 전도사가 부른 것이다. 마침 김 성은 선교사는 간신히 첫 번째로 머리를 잘랐다. 점심시간 대화하다가 머지않아 그들은 한국으로 떠나고 싶어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잘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은 알게 모르게  내 마음이 은근히  그들에게 집착되어 있었다.

 돌이켜보면 11년 전 그들이 우즈벡의 사마르칸드 도시를 떠나 모스크바를 거쳐 어려운 디베랴교회 찾아올 때 큰 감동을 기억한다. 그후 수많은 청년들이 오며 가며 그들의 영향을 받으며 교회는 살아났다. 그러다가 미용사 안겔리나가 얘기하던 자신의 엄마 천 레나 전도사가 우즈벡에서 피난오다. 한동안 함께 다같이 사역하다가... 결국 성격이 서로 부딪히기에 뾰드르 전도사와 김레나전도사 가정은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였다. 소위 가정교회로 모이다가 언제부터인지 주저 앉으면서 주일을 아예 안 지키게 되었다. 그러니 여기 저기서 데려가려고 눈독을 들인다. 디베랴교회는 결코 안나올 것이고 그렇다고 우리 얼굴 때문에  다른 교회도 안 나간다고 한다. 그녀의 집은 한국의 60년대 판자촌 하꼬방보다 더 열악한 그러나 운치가 있는 2층 쪽방을 세들고 있다.  그 조그만 방을 그림등으로 도배하고 그곳에서 열대명이 예배드리기도 하였다. 수년전 어느 금요기도회 마치고 나혼자 집에 돌아 갔는데 큰애 종은이가 잠들어 도저히 문이 안열려 기도하다가  그집에 가서 그의 아들 안드레이와 하룻밤을 잔 기억도 난다. 그때 근교에 시골 농장같은 집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신학교 기숙사겸, 교회등)

 그당시 한국의 1류 요리사 출신인 어느 분이 이곳에서 식당과  민박집을 그의 형과 운영하던 차 현지인을 소개해달라고 하여  김레나부부가 일하게 되었다....그러다가 그 요리사 형제는 브라질로 떠나고..(,마지막 1주간은 우리 집에서 함께 지내면서 놀라운 요리솜씨를 발휘하였다. 마침 선교팀들이 와 있을 때인데 특식으로 그들을 대접하였다) 지금 생각하면  어려우면서도 즐거웠던 추억이다. 김레나는 또다시 방황하다가  얼마전 추방당하게 되어 세탁기등 다팔고 준비하던 차에 주의 긍휼의 빛을 만나다. . 최근에는 안토니나의 사랑으로 미르 금요기도회에 나오며 미르고려교회 동쪽 지교회에 가끔 예배 드리나 본다.  금요일마다 공교롭게 천레나는 찬양을 인도하고 서로 얼굴은 보는데 인사는 제대로 안하는 것 같다. 사실 김레나나 천레나나 다 가정의 상처가 깊고 놀라운 찬양의 은사들이 있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누군가 널 위하여 기도하네" 연주가 마음에 울린다.

삶의 환경은 천지 차이나 영혼의 아픔은 그리스도안에서 통한다.

"그녀는  독일에서 출생하였고  이방인으로서 ..  2003년 악기대여 오디션에 선발되어 세계3대명기중 하나인 1735년산 페투르스"과르네리"(수억의 상당) 를 무상 지원 받아 사용하였다. 대학을 조기 졸업하고  콩쿠르의 심사위원장이던 Laredo 교수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아 독일로부터 전액장학생(생활비포함)으로 미국유학 기회를 얻었다. 그런 그녀에게도 한때는 극심한 우울증이 찾아와 심지어는 죽을 생각까지도 하였다. 성공체험이 온통 그녀를 부담감과 중압감으로 창문도 닫고, 커튼도 닫고 온통 집안에서 파묻혀 인생을 마감하는 폐인의 상태까지 오기도 하였다..... 딸이 어둠의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엄마는 속이 타들어 갔다. 성공보다는 딸의 치유를 위해서 찬송가 연주를 권유했다"(조선닷컴에서 부분 인용)"누군가 날 위하여 기도하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8;34)


기도 부탁드립니다 (선교동역에 감사드리며)


  1. 디베랴교회 사역자들  잃어버리거나 유리하는  성도들 회복의 은혜

    ( 천레나 전도사, 티무르 , 비카,  갈랴 , 바이에르마, 스베타 집사등과 화평의 은혜와 지혜)

    덕스럽게 나머지 건물 구입, 수리(2, 3, 지하 포함 ;디베랴 지교회및, 미르신학교 기숙사, 미르비전센타 용도)   어느 천사가 이렇게 나름대로 올려주었다  http://go.missionfund.org/hjlee/

     

    2.미르한인교회 새로이 목양 은혜/ 말씀, 성령, 예배 회복의 역사로 든든히 서가는

    /새로운 가정들을, 성도들을 동역자를 보내주소서/다양한 모임등

    *미르선교회 20주년모임(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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